容齋 李荇(용재 이행). 次燕子樓韻(차연자루운)
연자루 시를 차운하다
解道行藏獨倚樓(해도행장독의루) :
행장을 풀고 홀로 누대에 기대니
草堂風韻儘悠悠(초당풍운진유유) :
초당의 풍치가 참으로 아득하다
湖山終得容疏放(호산종득용소방) :
호수와 산이 엉성하고 방자한 나를 용납하건만
爭奈飄然雪滿頭(쟁내표연설만두) :
표현히 흰 눈이 내 머리에 가득함을 어이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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