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릉 두보(712)

少陵 杜甫(소릉 두보). 獨 酌 (독 작)혼자 술마시며

산곡 2022. 10. 27. 15:58

少陵 杜甫(소릉 두보).     獨 酌 (독 작)혼자 술마시며

 

 

窓外正風雪(창외정풍설) :

창 밖에는 지금 바람과 눈

 

擁爐開酒缸(옹노개주항) :

화로를 안고 술항아리 연다

 

何如釣船雨(하여조선우) :

어찌하나, 낚시배에 내린 비

 

篷底睡秋江(봉저수추강) :

뜸 아래서 가을강이 잠들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