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陵 杜甫(소릉 두보). 絶句漫興 8 (절구만흥 8) 흥겨워서
舍西柔桑葉可拈(사서유상엽가념),
집 서쪽에 부드러운 뽕잎은 손으로 집을 만하고
江畔細麥復纖纖(강반세맥부섬섬)。
강변의 가는 보리 다시 가냘프고 여려졌네.
人生幾何春已夏(인생기하춘이하),
인생 그 얼마인가, 봄은 이미 여름 되니
不放香醪如蜜甜(불방향료여밀첨)。
꿀처럼 향기로운 술잔 놓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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