弘齋 正祖(홍재 정조). 雨 過 (우 과)비가 그치다
蒼蒼遠樹淡抹 (창창원수담말)
멀리 보이는 나무 짙푸르게 무성하니 엷은 녹색을 칠한 듯하고
嫋嫋垂簾斜陽 (뇨뇨수렴사양)
하늘하늘하며 드리운 주렴에는 석양이 비치네.
庭院雨過綠潤 (정원우과녹윤)
뜰에 비 그치니 더욱 푸르고
池塘波暖微香 (지당파난미향)
연못 물결 따뜻하니 향기 약하게 풍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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