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翁 陸游(방옹 육유). 月 下 (월 하) 달빛 아래
月白庭空樹影稀(월백정공수영희)
달 밝고 뜰은 비었으며 나무 그림자 드문데
鵲樓不穩繞枝飛(작루불온요지비)
까치는 둥지가 편안하지 않은지 나뭇가지를 맴돌며 날아 다니네
老翁也學癡兒女(노옹햐학치아녀)
이 늙은이도 철부지 아이들을 흉내 내어
撲得流瑩露溼衣(박득류형로습의)
날아다니는 반딧불을 잡느라 이슬에 옷을 적시네
'12) 방옹 육 유(11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放翁 陸游(방옹 육유). 小 園 (소 원) 작은 밭에 (0) | 2023.05.03 |
---|---|
放翁 陸游(방옹 육유). 灌 園(관 원) 뜰에 물을 대며 (0) | 2023.04.25 |
放翁 陸游(방옹 육유). 冬夜讀書示子聿(동야독서시자율) 겨울밤 책을 읽다가 아들 율 에게 가르치다 (0) | 2023.04.04 |
放翁 陸游(방옹 육유). 梅花絶句 3(매화절구 3)매화를 읊은 절구 (0) | 2023.03.29 |
放翁 陸游(방옹 육유). 梅花絶句 2(매화절구 2)매화를 읊은 절구 (0) | 202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