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翁 陸游(방옹 육유). 梅花絶句 3(매화절구 3)
매화를 읊은 절구
雪虐風饕愈凜然(설학풍도유름연)
눈보라 치고 바람 거세도 더욱 의젓하고 당당하니
花中氣絶最高堅(화중기절최고견)
꽃 가운데 기개와 절조가 가장 굳세네
過時自會飄零去(과시자회표령거)
때 지나면 스스로 깨달아 바람에 흩날려 떨어질 뿐
恥向東君更乞憐(치향동군경걸련)
봄의 신에게 다시 연민을 구걸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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