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옹 육 유(1125)

放翁 陸游(방옹 육유). 項 羽 (항 우) 항우

산곡 2023. 7. 10. 06:16

放翁 陸游(방옹 육유).    項 羽 (항 우) 항우

 

 

八尺將軍千里騅(팔척장군천리추)

팔척의 장군에게 천리마 추가 있고

 

拔山扛鼎不妨奇(발산강정불방기)

산을 뽑고 무쇠솥 들어 올리는 것도 그다지 기이하지 않았는데

 

范增力盡無施處(범증력진무시처)

범증이 힘을 다하여 간해도 받아들이지 않더니

 

路到鳥江君自知(로도조강군자지)

전쟁에 진 뒤 오강에 이르러서야 향우 스스로 깨달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