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對菊寄朴仲久長遠(대국기박중구장원)
국화를 마주하고 시를 지어 중구 박장원 에게 부치다
陶令獻彭澤(도령헌팽택)
도연명은 팽택 현령 자리가 싫어
東籬歸去來(동리귀거래)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의 동쪽 울타리로 돌아갔네
方知五斗栗(방지오두률)
그리고는 바야흐로 알았네 다섯 말의 양식이
不及菊花開(불급국화개_)
활짝 핀 국화 바라보느니만 못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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