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重陽泛菊酒杯(중양범국주배)
중양절에 술잔에 국화를 띄우다
菊到重陽節(국도중양절)
중양절이 되자 국화가
花開或不開(화개혹불개)
꽃을 피우기도 하고 혹은 피우지 않기도 하네
今秋有閏月(금추유윤월)
올가을에는 윤달이 들어 있으니
爛嫚泛金杯(란만범금배)
꽃이 활짝 핀 국화를 금잔에 띄워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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