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 이숭인(1347)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櫻 桃 (앵 도) 앵두나무

산곡 2022. 11. 10. 18:38

陶隱 李崇仁(도은 이숭인).     櫻 桃 (앵 도) 앵두나무

 

 

燦爛朱櫻熟(찬란주앵숙) :

찬란하다, 붉은 앵도 익은 것이

 

團圓湛露濡(단원담로유) :

동글동글 이슬에 흠뻑 젖었구나

 

摘來盤上看(적래반상간) :

따다가 쟁반 위에 놓고 보니

 

箇箇是明珠(개개시명주) :

낱낱이 밝고 맑아 바로 구슬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