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陰 金尙憲(청음 김상헌). 再 疊(재 첩) 다시 앞의 운을 써서 짓다
千里驅馳興已闌(천리구치흥이란)
천리를 말타고 달려와 흥은 이미 다했는데
逢人聊復暫開顔(봉인료복잠개안)
사람을 만나니 애오라지 다시 잠시 활짝 웃네
平生不作封侯計(평생불작봉후계)
한평생 제후로 봉 해질 계획도 없었느넫
何事年年出玉關(하사년년출옥관)
무슨 일로 해마다 변경의 관문을 나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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