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聞 雁 (문안)기러기 소리를 듣다.
明河初灩別書堂(명하초염별서당)
은하 처음 일렁일 적에 서당을 나섰는데
錦水邊山驛路長(금수변산역로장)
금강 지나 변산 가는 길 아득히 멀고 멀다.
鴻雁後飛過我去(홍안후비과아거)
기러기 뒤에서 날아 앞질러 지나가니
秋風秋雨滿江鄕(추풍추우만강향)
가을바람 가을비가 강 마을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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