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閑 意(한 의) 한가로운 정취
捲書雙燕起(권서쌍연기)
책을 덮고 보니 한 쌍의 제비 날고
捉椅一蟬聞(착의일선문)
의자를 붙들고 앉아 한 마리 매미 소리
叢薄花時拆(총박화시탁)
무성한 초목 속에 꽃이 때로 펴서
閑房鎭日薰(한방진일훈)
한가로운 방은 종일 향기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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