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歲 暮 (세 모) 세밑
歲去年來歡意感(세거년래환의감)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와도 기쁜 마음 즐어들고
年來歲去老容催(년래세거노용최)
한 해가 오고 또 한 해가 가니 늙은 얼굴 재촉하네
不堪舊歲抛將去(불감구세포장거)
묵은해가 내버리듯 가버리는 것은 견딜 수 없지만
加耐新年逼得來(가내신년핍득래)
새해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어찌할까
'59) 잠수 박세당(16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除 夕 2(제 석 2) 섣달 그믐날 밤 (0) | 2024.07.28 |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除 夕 1(제 석 1) 섣달 그믐날 밤 (0) | 2024.07.20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道 峯 2(도 봉) 도봉산 (1) | 2024.07.05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道 峯 1(도 봉 1) 도봉산 (0) | 2024.06.28 |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歸山居(귀산거) 산속에서 살던 곳으로 돌아와서 (0)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