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觀豐亭(관풍정) 관풍정
引注山泉百折回(인주산천백절회)
여러 번 꺾고 굽이굽이 돌며 산의 샘물을 끌어다 대어
水田高下間棲臺(수전고하간서대)
높고 낮은 무논 사이에 누대가 있네
想看秋日黃雲滿(상간추일황운만)
가을날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가득할 것을 생각하니
始信君王重食來(시신군왕중식래)
양식을 중히 여기는 임금을 비로소 믿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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