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述 懷 (술 회)
마음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말하다
扶桑疎影窓前落(부상소영창전락)
해뜨는 곳에 있는 나무의 성긴 그림자가 창앞에 드리우고
蓬島餘丹檻外飛(봉도여단함외비)
봉래산의 노을이 난간 밖으로 지네
夢入滄波隨白鳥(몽입창파수백조)
푸른 물결에 뛰어들어 백조 따르는 꿈을 꾸지만
春來還是到家稀(춘래환시도가희)
봄이 왔는데도 여전히 집에 갈 기회가 드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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