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踐更卒(천경졸) 야경꾼
道看了又道看了(도간료우도간료)
길을 살펴보고 나서 또 길을 살펴보고 나서는
鐸語丁丁霜地行(탁어정정상지행)
딱따기 소리 딱딱 내려 서리 내린 길을 걸어가네
一種人生何賤貴(일종인생하천귀)
다 같은 인생인데 어찌 귀하고 천한 것이 있겠는가
念渠辛苦踐寒更(념거신고천한경)
추운 밤 몹시 고생스럽게 돌아다니는 그를 생각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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