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서회증하중사(敍懷贈河中使)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써서 하중사 에게 주다
十方無別路 (십방무별로)
온 세상世上이 다른 길이 아니니
千里亦成隣 (천리역성린)
천 리千里 또한 이웃이네.
況復頻相面 (황복빈상면)
하물며 다시 자주 서로 만나 얼굴을 마주 보니
親中又更親 (친중우경친)
친한 가운데 또 더욱 친해지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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