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무의자 혜심(1178)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사인혜도리율(謝人惠忉利栗) 도리율을 보내 준 사람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다

산곡 2024. 11. 2. 10:20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사인혜도리율(謝人惠忉利栗)

도리율을 보내 준 사람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다

 

玉殼拈初剝 (옥각념초박)

옥玉 같은 껍질을 집어서 막 벗기니

 

金丸軟更光 (금환연경광)

금金빛 알 같은 속밤이 연軟하고도 빛나네.

 

果從忉利下 (과종도리하)

정말로 도리천忉利天에서 내려온 듯

 

隱隱帶天香 (은은대천향)

뛰어나게 좋은 향기香氣를 은은隱隱하게 두르고 있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