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 백광훈(1537)

玉峯 白光勳(백광훈). 寄友1 (기우) 친구에게

산곡 2023. 1. 23. 08:26

玉峯 白光勳(백광훈).    寄友1 (기우) 친구에게

 

 

江水東流去(강상동류거) :

강물은 동으로 흘러가고

 

東流無歇時(동류무헐시) :

쉬지 않고 동으로 흘러만가네

 

綿綿憶君恩(면면억군은) :

면면히 떠오르는 그대 생각

 

日夜海西涯(일야해서애) :

밤낮으로 서해 바다 끝까지 그대 생각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