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峯 白光勳(옥봉 백광훈). 新居得石井(신거득석정)
새 집에서 돌우물 찾고서
古石苔成縫(고석태성봉) :
묵은 돌에는 이끼가 짙게 덮였고
寒泉一臼深(한천일구심) :
차가운 샘물은 물구멍 깊기도 하여라.
淸明自如許(청명자여허) :
맑고 깨끗하기 저절로 이와 같아
照我十年心(조아십년심) :
십년 도안 내 마음을 비춰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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