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冬夜曉吟(동야효음) 겨울밤 새벽에 읊다
寒鷄叫罷曙光騰(한계규파서광등)
추운 밤 닭이 울고 나서 새벽빛이 밝아 오는데
屋底山翁倦未興(옥저산옹귄미흥)
방 안의 산골 늙은이 게을러서 아직 일어나지 않네
遙想鳴珂朝玉闕(요상명가조옥궐)
멀리서 생각하니 궁궐의 조회에 나가는 신하들
五更霜雪滿衣綾(오경상설만의릉)
오경에 눈서리가 옷에 가득 내렸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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