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秋日阻雨高陽新院(추일조우고양신원)
가을날 비가 내려 고양의 새로 지은 절에서 발이 묶이다
迢遞神京路(초체신경로)
서울로 가는 길은 멀고 먼데
覊窓滯雨人(기창체우인)
비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발이 묶여 창가에 머물러 있는 사람
燈前誰與伴(등전수여반)
등불 앞에서 누구와 짝하고 있나
孤劍自相親(고검자상친)
한 자루의 칼과 저절로 서로 친하게 지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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