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暮 秋(모 추) 늦가을
萬壑淸霜已落(만학청상이락)
겹겹의 수많은 골짜기에 맑은 서리가 미미 내렸으니
千林錦葉初飛(천림금엽초비)
많은 숲에 단풍잎들이 막 흩날리네
籬邊黃菊自拆(리변황국자탁)
울타리 가에는 누런 국화가 저절로 활짝 벌어지고
天際孤鴻暮歸(처너제고홍모귀)
저물녘 하늘가에 외기러기가 돌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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