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鴛 鴦 (원 앙) 원앙새

산곡 2023. 1. 11. 08:04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鴛 鴦 (원 앙) 원앙새

 

 

天際雙飛去(천제쌍비거)

하늘 끝에서 짝지어 날아가더니

 

沙頭比翼行(사두비익행)

모래사장에서도 서로 날개를 가지런히 하고 가네

 

嗟哉禽鳥性(차재금조성)

아 날짐승의 천성도

 

如是保堅貞(여시보견정)

이처럼 꿋꿋 하고 바른 것을 지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