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山鳥 9(영산조 9)산새를 읊다. 又(또 한수읊다)

산곡 2023. 9. 10. 08:16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山鳥 9(영산조 9)

산새를 읊다.    又(또 한수읊다)

 

 

林間疎棄攝(임간소기섭)

숲 속에서 소기섭이

 

春至日來鳴(춘지일래명)

봄이 오자 날마다 와서 울어 대네

 

未解心中事(미해심중사)

마음속의 일은 깨닫지 못하겠고

 

唯聞急難聲(유문급난성)

다만 갑자기 닥친 어려운 일을 알리는 소리만 들리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