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담 이응희(1579)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水鳥 7(영수조 7). 又(또한수읊다) 물새를 읊다

산곡 2024. 1. 19. 08:50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詠水鳥 7(영수조 7). 又(또한수읊다) 물새를 읊다

 

 

白羽白如雪(백우백여설)

눈처럼 흰 깃털을 지니고

 

乘風過山頂(승풍과산정)

바람 타고 산꼭대기를 넘어왔네

 

應知玉一雙(응지옥일쌍)

마땅히 알겠구나 한 쌍의 옥이

 

此地來無脛(차지래무경)

다리도 없이 이 따에 온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