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梧老次韻又次却寄 1[오로차운우차각기 1]오리 노인이 운을 차하니 또 차하여 다시 부치다.

산곡 2025. 4. 9. 05:57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梧老次韻又次却寄 1[오로차운우차각기 1]

오리 노인이 운을 차하니 또 차하여 다시 부치다.

 

負國生無面[부국생무면] :

나라 저버리니 살아 만날 수 없지만

 

歸田死有辭[귀전사유사] :

전원에 돌아가면 죽어서 할 말 있네.

 

東城有遺老[동성유유로] :

동쪽 성에 살아남은 늙은이 있으니

 

書迹慰幽思[서적위유사] :

글 자취가 그윽한 생각 위로해 주네.

 

 

梧老[오로]:梧里[오리] 李元翼[이원익 1547-1634]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