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次李從事沿途之作 6[차이종사연도지작 6]
이종사가 연도에서 지은 것을 차하다.
玉山溪亭[옥산계정]
山人昔向山中隱[산인석향산중은] :
산인이 그 옛날 산 속으로 나아가 은거하면서
不放桃花泛出溪[불방도화범출계] :
복숭아 꽃 버리지 않고 시내에 띄워 내놓았네.
窺管或能看霧豹[규관혹능간무표] :
대롱으로 엿보며 혹 무표를 보는게 가능하나
辟塵誰得近靈犀[피진수득근령서] :
속세를 피하여 어찌 영서를 얻어 가까이할까?
玉山溪亭[옥상계정] : 경북 경주군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 부근에 있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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