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梧老次韻又次却寄 2[오로차운우차각기 2]오리 노인이 운을 차하니 또 차하여 다시 부치다.

산곡 2025. 4. 18. 06:59

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梧老次韻又次却寄 2[오로차운우차각기 2]

오리 노인이 운을 차하니 또 차하여 다시 부치다.

 

晩於書有味[만어서유미] :

늙어서야 글의 넉넉한 맛에 기대니

 

羞欲死無辭[수욕사무사] :

부끄러워 죽음도 사양치 않고 싶네.

 

獨採幽蘭佩[독초유란패] :

홀로 그윽한 난초 캐어 탄복하지만

 

無由贈所思[무유증소사] :

생각나는 바 줄 곳이 없는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