穌齋 盧守愼(소재 노수신). 秋夜吟(추야음)가을밤에 읊다
凉雨疎疎暗月流(량우소소암월류)
찬비 성글게 내리고 어두운 달빛 흐를 제
竹窓斜掩候蟲愁(죽창사업후충수)
반쯤 닫힌 죽창 아래서 귀뚜라미 울어 대누나
區區浮世殘生事(구구부세잔생사)
덧없는 세상 내 하찮은 남은 생명
爭箇明年又値秋(쟁개명년우치추)
명년에도 가을을 만날 수 있을 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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