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자하 신위(1769)

紫蝦 申緯(자하 신위). 神來路(신래로) 신이 오시는 길

산곡 2024. 12. 16. 07:12

紫蝦 申緯(자하 신위).   神來路(신래로)  신이 오시는 길

 

水雲渺渺神來路(수운묘묘신래로)

물과 구름 아득한 곳 신이 오시는 길

 

琴作橋梁濟大川(금작교량제대천)

거문고 다리 만들어 큰 가을 건네시네

 

二十琴絃二十柱(이십금현이십주)

스무 개 거문고 줄과 스무 개 기둥 중에

 

不知何柱降神弦(부지하주강신현)

어느 기둥 어느 줄이 신이 내린 줄인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