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신위(1769)

紫蝦 申緯(자하 신위). 冶春(야춘) 꾸며진 봄날

산곡 2024. 11. 24. 07:13

 

紫蝦 申緯(자하 신위).    冶春(야춘) 꾸며진 봄날

 

黃山谷裏蕩春光(황산곡리탕춘광)

황산곡 마을에 화창한 봄빛

 

李白花枝手折將(이백화지수절장)

이백이 꽃가지 꺾어 손에 들고

 

五柳村尋陶令宅(오류촌심도령댁)

오류촌으로 도연명 댁을 찾아

 

葛巾漉酒雨浪浪(갈건록주우랑랑)

갈건으로 술을 짜니 비처럼 주룩주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