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盆梅詞(분매사)
화분에 심어 기르는 매화의 노래
幽房臘月裏(유방랍월리)
섣달에 그윽한 방 안에서
密密護重帷(밀밀호중유)
겹겹의 휘장에 아주 촘촘히 싸여 있구나
欲問春來處(욕문춘래처)
봄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묻고 싶은데
東君也不知(동군야부지)
본이 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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