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病 後 (병 후) 병을 앓고 난 뒤
蛛絲羲作網(주사희작망)
거미줄을 보고 복희씨가 그물을 만들었고
鳥跡頡成書(조적힐성서)
새 발자국을 보고 창힐이 글자를 만들었네
寂寞閑庭裏(적막한정리)
조용한 뜰이 쓸쓸하기만 하니
眞同太古初(진동태고초)
참으로 아주 먼 옛날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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