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春 怨 (춘 원) 봄날의 원망
淚沾春源色(루첨춘원색)
봄빛 가득한 뜰에서 눈물 흘리고
愁對夕樓陰(수대석루음)
시름에 겨워 그늘진 저녁 누각을 마주하네
借問無情草(차문무정초)
무정한 풀에게 물어보네
綠何亦腐心(녹하역부심)
어찌하여 마음 또한 근심으로 문드러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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