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峯 李睟光(지봉 이수광). 雪 後 (설 후) 눈이 내린 뒤에
夜寒茅屋畔(야한모옥반)
지난밤 초가집 주위가 춥더니
春信到溪梅(춘신도계매)
봄소식이 시냇가 매화나무에 이르렀네
爲與山人約(위여산인약)
산사람과 만난기로 약속을 했으니
柴扉掃雪開(시비소설개)
사립문을 열고 쌓인 눈을 치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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