覺齋 何沆(각재 하항). 浮雲蔽白日(부운상백일) 부운상백일
火輪飛出碧虛淸(화륜비출벽허청)
해가 솟으면 창공이 맑아지련만
爲翳陰雲不見形(위예음운불견형)
음산한 구름에 가려 모습 드려내지 않네
安得昇空吹萬里(안득승공취만리)
언제 만리풍이 불어 공중에 해 솟아
人間復覩舊時明(인간후도구시명)
옛날의 밝음을 인간세계에서 다시 볼까?
'37) 각재 하항(1538)' 카테고리의 다른 글
覺齋 何沆(각재 하항). 題壁上 2首 (제벽상 2수) 벽위에 쓰다 (0) | 2023.05.14 |
---|---|
覺齋 何沆(각재 하항). 題壁上 1首 (제벽상 1수) 벽위에 쓰다 (0) | 2023.05.07 |
覺齋 何沆(각재 하항). 日新堂韻(일신당 운) 일신당에 차운 하다 (0) | 2023.04.22 |
覺齋 何沆(각재 하항). 題竹林精舍(제죽림정사)죽림정사에 씀 (0) | 2023.04.15 |
覺齋 何沆(각재 하항). 梧 桐 (오 동) 오동나무 (0) | 2023.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