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재 하항(1538)

覺齋 何沆(각재 하항). 日新堂韻(일신당 운) 일신당에 차운 하다

산곡 2023. 4. 22. 10:27

覺齋 何沆(각재 하항).   日新堂韻(일신당 운) 일신당에 차운 하다

 

 

日新堂有日新工(일신당유일신공)

일신당에서 일신하는 공부를 하니

 

然後居堂不愧中(연후거당불괴중)

연후에 당에 거쳐하면 귀중하지 않겠지.

 

自是惺惺尋上去(자시성성심상거)

이로 스스로 깨닭아 향상되어 나가면

 

去時須與外人同(거시수여외인동)

세월 지나 잠시 사이에 다른 사람 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