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재 하항(1538)

覺齋 何沆(각재 하항). 題養閒齋(제양한재) 양한재에서 제하다

산곡 2023. 2. 5. 08:10

覺齋 何沆(각재 하항).   題養閒齋(제양한재) 양한재에서 제하다

 

 

山分方丈江分弱(산분방장강분약)

산은 방장에서, 강은 약수에서 갈려 나왔는데

 

地位淸高月在簷(지위청고월재첨)

위치가 청고하여 달은 처마에 있다.

 

收拾煙霞爲己物(수습연하위기물)

연하를 수습하여 자기 것으로 삼았으니

 

傍人休道主人廉(방인휴도주인렴)

방인은 주인을 청렴하다고 말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