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재 하항(1538)

覺齋 何沆(각재 하항). 晦山書院(회산서원) 회산서원

산곡 2023. 2. 12. 09:06

覺齋 何沆(각재 하항).    晦山書院(회산서원)  회산서원

 

 

三十四人面熟生(삼십사인면숙생)

아는 얼굴 낯선 얼굴 서른 네 명

 

莫將生熟有重輕(막장생숙유중경)

낯설고 낯익은 것에 무슨 경중을 두랴

 

如今喚得惺惺法(여금환득성성법)

이제부터 성성법을 터득하면

 

遙向龍門節節行(요향용문절절행)

멀리 용문을 향하여 차츰차츰 나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