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蘭雪軒(허난설헌). 竹枝詞 3(죽지사 3)
조선시대 중국 악부 죽지사를 모방하여 우리나라의 경치·
인정·풍속 따위를 노래한 가사(歌詞).
家住江陵積石磯(가주강릉적석기)
우리집은 강릉땅 강가에 있어
門前流水浣羅衣(문전유수완라의)
문 앞 흐르는 물에서 비단옷 빨았지
朝來閑繫木蘭棹(조래한계목란도)
아침에 목란배 한가로이 매어 두고
貪看怨鴦相伴飛(탐간원앙상반비)
짝 지어 나는 원앙새 부럽게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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