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蘭雪軒(허난설헌). 竹枝詞 2(죽지사 2)
조선시대 중국 악부 죽지사를 모방하여 우리나라의
경치·인정·풍속 따위를 노래한 가사(歌詞).
瀼東瀼西春水長(양동양서춘수장)
양동과 양서에 봄물이 불어
郎舟車歲向瞿塘(낭주거세향구당)
임을 실은 배 작년에 구당으로 떠났다네
巴江峽裏猿啼苦(파강협리원제고)
파강 골짜기 원숭이 애닯게 울부짖으니
不到三聲已斷腸(부도삼성이단장)
세 번 울기도 전에 애간장 다 끊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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