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巖 金昌協(농암 김창협). 石 榴 (석 류)
紫顆含珠實(자과함주실)
자줏빛 알은 붉은 씨를 머금었는데
崇朝露氣溥(숭조로기박)
이른 아침 동안 이슬기가 잔뜩 맺혔네
無人獻君所(무인헌군소)
임금님 계신 곳에 바칠 사람 없으니
自斷五雲寒(자단오운한)
오색구름 머물러 있는 곳에 아득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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