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 李滉[퇴계이황]. 獨遊孤山 3[독유고산 3]
至月明潭[지월명담]
窈然潭洞秀而淸[요연담동수이청] :
멀고 아득한 못과 마을은 맑으면서 또 빼어난데
陰嘼中藏木石靈[음수중장목석령] :
그늘진 하류 속에 기이한 나무와 돌들을 감췄네.
十日愁霖今可霽[십일수림금가제] :
열흘 날의 시름겨운 비가 가히 지금 맑게 개여
抱珠歸臥月冥冥[포주귀와월명명] :
구슬 품고 돌아와 누워보니 달빛만 그윽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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