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溪 李滉[퇴계 이황]. 和西林院詩韻 2[화서림원시운 2]
서림원 시의 운에 화답하여
三月寓月瀾庵[삼월우월란암] : 3월에 월란암에 우거하며.
從師學道寓禪林[종사학도우선림] :
도를 배우려 스승을 따라 선림에 머무르니
壁上題詩感慨深[벽상제시감개심] :
벽 위에 쓰여진 시에 감격의 탄식 깊어지네.
寂寞海東千載後[적막해동천재후] :
고요하고 적막한 우리 나라 천년을 되돌려도
自憐山月映孤衾[자련산월영고금] :
산의 달이 작은 이불 비추니 스스로 사랑하네.
'24) 퇴계 이황(1501)' 카테고리의 다른 글
退溪 李滉[퇴계이황]. 和西林院詩韻 1[화서림원시운 1] 서림원 시의 운에 화답하여 (0) | 2025.01.25 |
---|---|
退溪 李滉[퇴계 이황]. 步自溪上踰山至書堂[보자계상유산지서당] 계상에서부터 걸어 산을 넘어 서당에 이르다. (0) | 2025.01.16 |
退溪 李滉[퇴계이황]. 病中讀史有感 3[병중독사유감 3] 병중에 사서를 읽고 느낌이 있어 (0) | 2025.01.10 |
退溪 李滉[퇴계이황]. 病中讀史有感 2[병중독사유감 2] 병중에 사서를 읽고 느낌이 있어 (0) | 2025.01.09 |
退溪 李滉[퇴계이황]. 病中讀史有感 1[병중독사유감 1] 병중에 사서를 읽고 느낌이 있어 (0) | 2025.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