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到平壤 2(도평양 2)
평양에 이르러
道里悠悠歲又華(도리유유세우화) :
길은 아득하고 이 해도 화려한데
臨分更聽柳枝歌(림분경청류지가) :
헤어지려는데 다시 들리는 <유지가>소리
年年此地多離別(년년차지다리별) :
해마다 이 땅에는 이별도 많은데
爭奈紅顔老去何(쟁내홍안로거하) :
어쩌자고 홍안은 늙어만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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