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雨中訪友(우중방우)
빗 속에 친구를 찾아서
門掩人家笑語稀(문엄인가소어희) :
문 닫힌 인가에 웃음소리, 말소리 드물고
靑靑楊柳雨交飛(청청양류우교비) :
푸른고 푸른 버드나무 숲에 비가 휘날린다
披簑偶爾尋柴戶(피사우이심시호) :
비옷 차려입고 우연히 싸리문 찾아드니
還似漁村煙暮歸(환사어촌연모귀) :
도리어 저녁 연기 이는 어촌에 온 것 같구나
'삼봉 정도전(1342)'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癸丑正朝夆天殿口號 (계축정조봉천전구호) (0) | 2022.12.20 |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訪金居士野居(방김거사야거) (0) | 2022.12.15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訪李佐郞崇仁(방리좌랑숭인) (0) | 2022.12.01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出城甲辰春(출성갑진춘) (2) | 2022.11.25 |
三峰 鄭道傳(삼봉 정도전). 亂後還松京(난후환송경) (0) | 2022.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