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次班婕妤二首韻 2(차반첩여이수운 2)
왕유王 「반첩여」 시 두 수에 차운하다
前魚固宜棄 (전어고의기)
먼저 잡았던 물고기가 버려지는 것은 본디 마땅하고
團扇有時疏 (단선우시소)
둥글부채도 때가 되면 멀어지네.
自分如螢火 (자분여형화)
반딧불 같은 신세身世임을 스스로 잘 아는데
何心奉日輿 (하심봉일여)
무슨 마음으로 임금의 수레를 받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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