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次班婕妤二首韻 1(차반첩여이수운 1)
왕유의 「반첩여」 시 두 수에 차운하다
只歎妾命薄 (지탄첩명박)
다만 이 몸의 운명이 박복한 것을 탄식했지
不怨君恩疏 (불원군은소)
임금의 은혜가 멀어지는 것을 원망하지 않았네.
誰識老宮女 (수식노궁녀)
누가 알겠는가, 늙은 궁녀가
嘗辭共玉輿 (상사공옥여)
일찍이 임금의 수레 함께 타자는 것도 사양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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